현대로템, KTX부터 K2까지: 철도·방산 쌍두마차로 질주하는 종합 모빌리티 강자

 

본 글은 2024년 실적공시와 2025년 6월 현재 주요 증권 리포트,

언론 보도를 종합해 작성했습니다.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한눈에 보는 현대로템 핵심 지표

사업부문

2024 매출(억원) /

비중

영업이익률

2025~27 성장 모멘텀

주요 리스크

디펜스
(방산)
23,652 / 54% 30%+ K2 전차 폴란드 2차,
루마니아 수주,
중동형 K2 시험
정치·외교 변수,
생산능력 증설 부담
레일솔루션
(철도)
14,956 / 34% 1% (충당금 제외 시 5%+) LA 전동차,
인도·호주 프로젝트,
GTX-B 차량
저가 수주 후유증,
글로벌 경쟁
에코플랜트
(수소·스마트)
5,158 / 10% 5% 내외 수소전기트램 상용화,
항만 AGV 수출
정책 의존도,
초기 투자 부담

 


1. 방산: K2 전차 수출이 연 매출 2조 원 시대를 열다

수익률 30%+에 달하는 고마진 사업으로, 2024년 영업이익 대부분을 책임졌습니다.

 

폴란드 2차(7조 원)·루마니아(1조 원대) 계약이 성사되면 매출 파이프라인이 2028년까지 연장됩니다.

 

중동·동남아의 전차 교체 수요도 확대 중이며, 무인차량 HR-셰르파로 “포스트 K2” 먹거리까지 선점하고 있습니다.

 

 


2. 철도: 수주잔고 18.8조 원, 충당금 일회성 털고 반등 준비

과거 저가 수주에 따른 충당금을 2024년 한 번에 인식, 체질 개선을 마쳤습니다.

 

2025년 이후 LA·카이로·GTX 프로젝트가 본격 매출로 반영되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회복이 기대됩니다.

 

또한 시속 370km EMU-370 개발, 무선 CBTC 신호·무인운전 기술 등으로 기술 우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3. 에코플랜트: 수소경제와 스마트물류의 숨은 진주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가진 수소추출·충전 솔루션과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둔 수소전기트램이 핵심입니다.

 

항만 AGV·관제 시스템으로 부산, 광양에 이어 해외 항만까지 진출을 노립니다.

 

정책 드라이브 수혜가 크지만, 수익 실현까지는 투자 회수 기간이 필요하므로 중장기 성장 옵션으로 평가됩니다.

 


4. 주가 & 수급: 외국인 순매수로 52주 신고가 갱신

최근 한 달 외국인 126만 주 순매수, 주가는 8만 원선을 돌파하며 시총 9조 원 안착을 시도 중입니다.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높아진 만큼, 추가 수주·실적 상향 뉴스플로우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5. 투자 포인트 & 체크리스트

  • 단기: 폴란드 2차, 루마니아 첫 계약 성사 여부 > 주가 촉매
  • 중기: 철도 부문 턴어라운드, 수소트램 상용화 로드맵 점검
  • 장기: 미래 전투차량, 글로벌 무인전투체계 시장 진출
  • 리스크: 해외 방산 계약 지연, 환율 & 원자재 변동, 철도 저가 경쟁

위 체크포인트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분할 매수 또는 목표가 도달 시 수익 실현 전략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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