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고성능 N 브랜드 전기차의 성장 이야기

 현대차의 고성능 N 브랜드는 최근 아이오닉5N에 이어 아이오닉6N의 개발을 진행하며 슈퍼 전기차 분야를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오닉5N은 650마력의 출력으로 국내 생산차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3.4초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차가 모터스포츠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투입한 결과입니다.

아이오닉6N과 독자 모델 개발

 현대차는 다음으로 아이오닉6N을 슈퍼 전기차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 모델은 2025년 하반기 국내와 유럽, 2026년 북미와 중국에 출시될 계획입니다. 아이오닉6N 역시 6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하며, 3초 초반의 제로백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현대차는 N 브랜드 독자 모델 개발에도 나섰으며, 이 모델은 포르쉐 타이칸 터보S 이상 혹은 테슬라 모델S 플래드에 버금가는 성능을 목표로 합니다.

현대차의 전략과 미래 계획

 현대차의 전략은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서 얻은 기술력을 일반 전기차에도 적용하며, 이를 통해 전동화 전환의 후광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고성능 전기차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며, 중국 시장에 중점을 둡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N의 연간 생산량을 6000대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3분의 1인 2000대를 중국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의선의 주도 아래 개발된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WRC, TCR 월드 투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차량 성능을 검증하며 고성능 기술력을 갈고 닦아 왔습니다. 이로 인해 고성능 브랜드 N은 2022년에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고성능 기술력을 일반차에 접목할 때 시너지 효과가 크기 때문에 현대차에 필수적인 영역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현대차가 고성능 전동화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전기차 아이오닉 5 등을 통해 BMS, 열 관리, 고성능 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5N의 성공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대차는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이 차량은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 (78.5kgf·m,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최고 속도 26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3.0초로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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