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수소차는 모두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배출물이 적거나 없습니다. 하지만 두 차량은 원리와 특징이 다릅니다. 전기차는 배터리를 충전하여 전기로 주행하는 차량이고,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발생시켜 주행하는 차량입니다.


○ 전기차와 수소차의 장단점


- 전기차의 장점

  • 가격이 수소차보다 저렴하다.
  • 충전 인프라가 수소차보다 많다.
  • 집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 부품이 간단하고 고장이 적다.


- 전기차의 단점

  • 주행거리가 수소차보다 짧다.
  • 충전시간이 수소차보다 길다.
  • 전기가 화석연료로 생산되면 환경오염 문제가 있다.

- 수소차의 장점

  • 주행거리가 전기차보다 길다.
  • 충전시간이 전기차보다 짧다.
  • 배출물이 물밖에 없어 환경오염이 없다.
  •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 수소차의 단점

  • 가격이 전기차보다 비싸다.
  • 충전 인프라가 전기차보다 적다.
  • 촉매제가 비싸고 희귀하다.
  • 폭발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어떤 차량이 더 좋은지는 개인의 운행 패턴과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정 구역 내에서 주로 운행하고, 주행거리가 길지 않으며, 거주지 인근에 급속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면 전기차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거주지 혹은 회사 근처에 수소충전소가 있고,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하며, 전기차의 긴 충전 시간이 불편하다면 수소차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수소차의 상용화는 현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넥쏘와 니로 등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정부는 2040년까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수소충전 인프라와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격과 안전성, 인식 등의 문제로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 개발과 정책 지원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수소차, 충전시간·주행거리 압도… 전기차, 유지비·충전인프라 강점 | 서울신문 (seoul.co.kr)

 

수소차, 충전시간·주행거리 압도… 전기차, 유지비·충전인프라 강점

미래자동차 승자는 누가 될까, 전기차(EV)와 수소차(FCEV)가 사활을 건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누가 미래 자동차 시장의 대세가 될지 주목된다.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보급량을 8만대까지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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